2018.12.14~2018.12.23 진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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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로즈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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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여라! 프리즘 유치원
2017.10.20~2017.10.29일 진행 이벤트 みんなあつまれ!プリズムようちえん 모두 모여라! 프리즘 유치원 https://youtu.be/6nv-_OstjVY https://youtu.be/00VBkLezQVo [화로(@OWbqltRHGxBpldT)님 영상제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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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어스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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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로즈 크리스마스 파티 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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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4:13
예고편
-어느날
신: 그러니까, 청경채에 무, 돼지고기랑 우유... 응, 미나토 선배에게서 부탁받은 장보기는 전부 끝-!
꽤, 꽤 무겁네-. 기숙사도 인원수가 있고, 미나토 선배는 매번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주시지.
(미나토 선배는 언제나, 이렇게 장을 보시거나 채소를 수확하고 계시지. 분명 요리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계실 테니까, 어서 돌아가자.)
신: (그나저나, 길거리도 완전히 크리스마스구나. 후후, 일루미네이션도 예쁘고, 트리는 귀엽고. 크리스마스 노래도 흘러나오고 있어. 걷고 있으면, 엄청 두근거려!)
레오: 아, 신 군!
신: 에?
레오: 웃고 계시네요,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요?
신: 레오 군! 아하하, 거리가 반짝이고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까, 무심코 웃었나봐.
레오: 후후, 저도 그 기분 알아요.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웃음짓게 되죠.
아, 짐 같이 들어요. 저도 기숙사에 돌아가는 참이니까요.
신: 고마워. 레오 군도 뭐 사러 나온 거야?
레오: 네, 친구랑 같이 크리스마스 카드 재료를 사러 다녀왔어요. 리본이나 장식 끈이라던지, 귀여운 게 많아서 고민했어요.
신: 크리스마스 카드! 좋네! 누구한테 보낼 거야?
레오: 프리즘 유치원 아이들에게 줄 거예요♪
신: 와아~, 오랜만이네!
레오: 올해도 프리즘 유치원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엄청 기뻐요!
신: 그렇구나-. 뭔가 모두 함께 했던 크리스마스 파티가 기억나네.
레오: 네!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였어요.
신: 응, 화이트 크리스마스였고, 정말 좋은 추억이 됐어! 올해는 어떤 크리스마스가 될까-. 레오 군은, 어떤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어?
레오: 그러게요... 후후♥
신: 응? 무슨 일이야?
레오: 수족관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다면, 멋진 크리스마스가 될 거라 생각해요.
신: 데, 데이트!?
레오: 네, 저번에 봤던 잡지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이 있었는데... 두 명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수족관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어요. 남자쪽의 에스코트가 엄청 멋있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데이트였어요! 동경하게 돼요-.
신: 아, 그렇구나, 잡지인가-. 확실히 멋있지.
레오: 신 군은, 어떤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나요?
신: 나는 그렇게 특별한 건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케이크라던지 치킨을 먹고, 모두와 선물 교환식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에델로즈에 오기 전엔, 가족이나 친구랑 그렇게 보냈으니까.
레오: 저도 홋카이도에 있었을 땐, 그런 크리스마스였어요! 그것도 특별한 크리스마스예요.
신: 후후, 그건 그렇지!
신: 에델로즈의 모두는, 매년 어떤 느낌이었을까? 유키노죠 선배에게, 여태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보냈었는지 들어본 적 있어?
레오: 으음, 크리스마스 공연의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지만... 사적인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지냈는지 들어본 적 없네요.
신: 그렇구나, 유키노죠 선배였다면...
유키노죠: 크리스마스 공연, 수고하셨습니다.
자, 크리스마스의 만찬입니다. 크리스마스 색의 붉은 무절임과 갓 지은 팥 찰밥을 먹읍시다.
메리 크리스마스.
신: -역시 일본풍 이미지려나?
레오: 유키 님은 양과자나 양식도 즐기세요. 하지만, 집은 일본 요리가 나오는 크리스마스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신: 요리라고 생각하면, 미나토 선배는 어떨까?
레오: 역시 미나토 선배는...
미나토: 자, 모두 기다렸지! 크리스마스의 스페셜 디너야! 코스는 도미 카르파치오, 콘이 듬뿍 들어간 콘 스프... 주 파디 페세. 망갈리차 포크를 사용한 라구 소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딸기가 듬뿍 들어 있는 쇼트케이크 카라멜리제야!
메리 크리스마스!
카르파치오:고기를 얇게 썰어 그 위에 마요네즈 등으로 만든 소스를 뿌려 먹는 이탈리아 요리.
주 파디 페세: 생선 스프.
망갈리차: 돼지 종류.
라구 소스: 고기를 잘게 썰어 으깬 뒤 야채와 함께 단시간에 튀겨 만들어내는 소스. 볼로네제와 비슷함.
레오: 분명 화려한 크리스마스 디너를 식탁에 많이 차렸을 거라 생각해요!
신: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가족 분들을 매년 기쁘게 하셨겠지!
레오: 다른 모두는 어떨까요? 카케루 군이라던지...
신: 그러고 보니, 개인 제트기로 일루미네이션을 보러갔던 적이 있다고 말하셨던 것 같은데...
카케루: 얏호~! 하늘에서 내려보는 일루미네이션에 오렛치 텐션 올라가버려~!
카케루 산타로부터,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메리 크리~~~!!
레오: 정말로, 그런 식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있대요.
신: 어찌 됐든, 매년 굉장해 보이지.
신: 반대로, 타이가 군은 크리스마스 같은 거에 들뜨지 마-! 같은 느낌으로, 편안하게 보내려나?
레오: 아, 그래도 타이가 군은...
타이가: 챠라챠라하게 굴지 마-! 크리스마스인가 뭔가 모르겠고, 축제잖아!? 마츠리는 기합 넣고 가슴속 깊이부터 소리를 내는 거다! 간다---
한계를 넘어서겠어!! 메리 왓쇼이!!
레오: 이런 크리스마스였을지도 몰라요.
신: 말해보니, 정말 그럴 것 같네.
신: 유우는 어떨까?
레오: 역시...
유우: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우리 가족 라이브에 와줘서 고마워-!
라스트는 이 몸, 제우스 작곡의 진짜·크리스마스 송을 전해주지!
성야에 외쳐라, 이 몸의 이름은---
레오: 제우스~! 라는 느낌일까요!?
신: 응, 분명 여태까지 들어본 적 없는 크리스마스 송을 만들겠지.
레오: 그러고 보니 유우 군, 아직도 산타클로스를 믿고 있을까요...?
신: 앗! 그, 그러고 보니!
레오: 말할 땐 조심해야겠어요.
신: 응, 그래야겠지!
신: 이렇게 생각해보면, 크리스마스엔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네.
레오: 정말로요. 오버레 모두는, 세 분이서 파티라던지 할까요?
신: 해본 적은 있을 것 같아. 옛날부터 사이가 좋은 세 분이었으니까. 슈왈츠로즈는, 학교에서 파티를 크게 연다던지 할까?
레오: 앗, 분명 있을 것 같아요! 학교가 일루미네이션으로 떠들썩할 것 같아요.
신: 에델로즈는 크리스마스 라이브가 있지만, 기숙사에서 무언가 하려나?
레오: 어떻게 할까요? 여태까지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는데. 당일에 일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어요.
신: 그런가-. 가능하다면 모두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면 좋겠네-. (크리스마스 라이브도 그렇지만... 모두와 반짝임이 넘치는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 기숙사에 돌아가면, 모두와 크리스마스에 이야기를 해보자!)
-그리고, 에델로즈 기숙사에서. 7명이 식사를 마친 후.
신: 그러고 보니, 곧 크리스마스네요.
유우: 신, 갑자기 뭐야.
신: 그게, 오늘 밖에 나갔더니 거리가 반짝반짝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모두와 파티라던지, 할 수 있다면 좋겠어~!)
미나토: 그럼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라도 할까. 방을 꾸미고, 요리도 준비하고.
신: 괜찮은가요? (좋아, 모두와 파티... 분명 즐거울 거야!)
유우: 분담해서 맡는 게 어때? 밥 담당이라던지, 여흥 담당이라던지 정해서 하자-.
미나토: 아아, 그게 좋겠다.
-그리고, 뽑기의 결과
유우: 나랑.
카케루: 오렛치와.
레오: 제가, 요리 담당♥
미나토: 나와.
타이가: 내가, 장식 담당...
유키노죠: 나와.
신: 제가, 여흥 담당이네요!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4:28~10:39
덤벙대는 에델로즈
-에델로즈 기숙사, 식당...
유우: 좋아! 그럼, 파티를 향해 신곡을 만들어 볼까!
신: 엣, 신곡!?
유우: 이왕 다같이 할 거면 금세기 최대의 파티를 열어야겠지? 그러려면 신곡을 만들어서, BGM으로 할 수 밖에 없잖아!
카케루: 오~! 남동생 군, 꽤나 힘이 넘치네♪
미나토: 신곡인가. 그건 기대되네.
타이가: 꽤 하네, 너. 대단하다고 생각해.
레오: 크리스마스에 신곡... 멋지네요~. 기대돼요!
유우: 맡겨둬. 최고로 멋진 노래를 만들 테니까!
유키노죠: 유우의 곡은 기대되지만... 정말로 괜찮은가? 이번, 유우는 요리 담당이지. 요리와 작곡을 같이 하면 꽤 힘들지 않은가?
유우: 음-. 뭐,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하지만...
카케루: 뭐 그래도, 확실히~? 노래라고 하면 남동생 군에게 부탁하게 되고~
유키노죠: 아아. ...이번엔, 여흥 담당인 우리들이 곡을 담당해야 하는 게 아닌가...
유우: 음-, 유키노죠가 그렇게 말한다면... 난 별로 상관 없는데.
신: ...여흥 담당이란 건, 저와 유키노죠 선배가 곡을 만드는 거네요.
유우: 만들 수 있어?
신: 윽...
유키노죠: ...조금, 어드바이스를 부탁하는 일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은 둘이서 해보자고 생각해. 어때, 신?
신: ...네! 저도, 힘낼게요! 곡은 만들어본 적이 없지만... 언제나 유우 군에게 부탁만 했으니까. 이번엔, 힘내볼게요!
유키노죠: 그럼, 신. 같이 곡 만들기, 힘내보자.
유키노죠: -그럼, 어서 작곡에 착수해볼까.
신: 네! 하지만, 유키노죠 선배... 작곡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유키노죠: 흐음, 그렇군... ...신, 악기 연주 경험은 있나?
신: 죄송해요, 해본 적 없어요...
유키노죠: 나도, 유우처럼 온갖 악기를 이용한 작곡은 어렵다고 생각해...
신: 그렇죠... ...앗! 그럼, 일단 콧노래라던지...
유키노죠: 좋은 생각일지도. 우선 생각나는대로 노래를 불러보자.
신: 그럼... 음...
...흥흥흥흐-응. 흥흥흥-♪ 이런 느낌이라던지...? 어라, 아무래도 이건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거 같네요...
유키노죠: 그렇지...
흥흐흥-... 아닌가. 이것도 이전에 들었던 노래와 비슷하군...
신: ...앗! 그럼. 흥-....흥흥-...♪ 이런 건 어떨까요?
유키노죠: ...새로운 곡이라곤 생각하지만,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와는 조금 맞지 않지 않은가...?
신: 앗, 그런가.. 크리스마스 같은 노래 말이죠...
유키노죠: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한층 더 어려워지는군... 무작정 하는 것 보단, 우선은 테마를 정하는 게 좋을지도 몰라.
신: 테마... 인가요?
유우: 아아. 확실히 전에, 유우가 말한 적이 있었지. 곡의 테마에 맞춰, 곡조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악기도 고르고 있다고.
신: ...그런가! 크리스마스라면, 악기는... 트럼펫이라던지?
유키노죠: 그렇지, 벨 같은 것도 좋다고 생각해. 남은 건... 슬레이벨이라던지. 종이 울리는 소리도 넣어보자.
신: ...어라, 그래도 종소리만으로는 메인 멜로디가 되지 않겠죠...
유키노죠: ...확실히, 그렇지. 핸드벨이라면 조금은... 아니, 그것도 약한가.
신: 으음-... 어렵네요, 작곡은...
유키노죠: -안 되겠어.
신: 안 되겠네요...
유키노죠: 가사부터 생각해보자 마음 먹었지만, 작곡도 작사도 똑같이 어려운 것이었군...
신: 네... 새삼스럽지만, 유우 군은 대단하네요...
유키노죠: 아아... 얼마나 평상시, 유우에게 곡을 맡겨두고 있었는지 통감했어...
유우: 우~~~음...!!
신: ... 어라? 유우 군?
레오: 곤란하네요...
카케루: 그러니까~ 오렛치가 준비하겠다니까.
유우: 그럼 안 돼! 제대로우리들이 해내야지!
유키노죠: ...요리 담당의 세 명이군. 무슨 일이지? 무언가 문제라도 있나?
레오: 아아, 유키 님... 저희들, 크리스마스 파티의 메뉴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카케루: 메뉴가, 워낙 정해지질 않아서 말이지.
미나토: 나도 도와줄게 라고 말하고는 싶지만...
유우: 그러니까, 그건 안 된다고 아까 말했잖아?
-수 십 분 전, 유우의 방...
유우: 여흥 담당인 유키노죠와 신이 작곡을 힘낸다고 말했지...
카케루: 우리들도, 요리를 대충 내놓을 순 없지-.
레오: 세명이서, 힘내봐요! 일단, 메뉴부터 정해야겠네요.
유우: 크리스마스라고 한다면 그거지! 칠면조 구이! ...랄까, 만들 수 있을까?
카케루: 닭으로 대체하면 되지 않을까-? 남은 건 로스트 비프인가?
레오: 포트 파이 같은 것도 괜찮겠죠. 스튜를 만들고, 파이 생지에 넣어서 굽거나...
카케루: ...음, 그래도, 조금 뭔가 부족하네.
유우: 그렇지-... 미나토였다면 좀 더 이렇게, 공들인 느낌으로...
미나토: -내가 어떻게 했다고? 조금 상담하고 싶은 게 있는데...
어라? 이게 크리스마스 메뉴? 헤에, 괜찮은데!
레오: 그래도, 조금 뭔가 한가지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해서...
미나토: 그렇지... 예를 들어 로스트 치킨은 통째로 하면 먹기 힘드니까... 먼저 뼈를 발라두고, 치킨라이스의 건더기로 하면 나누기 쉽겠지. 로스트 비프는 오븐에 하기 어려우니까 밀폐용기에 넣고 중탕하듯 익혀서... 스튜도, 만들기 힘드니까 안에 스프로 하면 어떨까? 이런 느낌으로. 남은 디저트는 이렇게...
카케루: 후흥, 그-렇구낭. 역시 미나톳치!
레오: 이거라면 저희들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우: 확실히 이거라면... 라니, 이런 걸론 안 된다고-!!
카케루: -라고, 남동생 군에게 꾸중을 들었단 말씀.
유우: 왜냐면, 결국 미나토에게 의지하면 의미가 없잖아!? 그러니까 주방에 오면 더 아이디어가 떠오를 거라 생각했는데...
미나토: 미안해, 나도 무심코 말해버려서...
유우: 아니, 미나토가 나쁜 건 아냐! 그리고 언제나 요리를 맡아주고 있으니까, 이번엔... 제대로, 우리들이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카케루: 뭐, 기껏 파트 분배도 했고.
미나토: 그러면... 나도 사이온지에게 상담하지 않는 편이 좋을까?
레오: 에? 저 말인가요?
미나토: 응. 사실은, 장식 다는 것 때문에 말을 걸었어. 사이온지에게 상담해보자고 생각했는데...
레오: 아, 그래서 아까 유우 군의 방에 오신 거군요! 하지만, 상담이라면 전혀...
유우: 그러니까! 그러면 파트를 나눈 의미가 없다고! ...랄까 ...응? 이거, 신이랑 유키노죠의 작곡 메모야?
유키노죠: 아, 응. 여러가지 생각해봤지만, 꽤 어려워서...
유우: 흠-, 그렇구나... 흠흠... 아, 그래도 내용은 괜찮은데. 그러면 멜로디 라인은 이렇게, 베이스는...
그래서, 여기를 이렇게...
신: 대단해, 제대로 곡이...
앗! 유우 군! 파트 분배했잖아! 파트 분배!
유우: ...핫! 미, 미안, 무심코...
카케루: 음~... 역시 그거지. 특기 분야가 각자 확실한 만큼, 확실한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어지지-.
미나토: 부탁하지 못한다면, 이번엔 어려움을 겪겠네...
타이가: ...어라. 미나토 선배, 여기 있었슴까. 장식에 대해서, 레오에게 물어보려... 뭐야, 모두 모여 있었잖아.
미나토: 응, 그럴 생각이었는데... 지금, 모두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의지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있어서...
유우: 기껏 파트를 나눴는데, 잘하는 녀석이 한다면 평소랑 변함 없잖아?
타이가: 아- ...뭐, 확실히. 나와 미나토 선배도, 장식은 꽤 헤매고 있는데... 라고 말해서 레오에게 부탁한다면, 평소랑 변함 없지.
카케루: 음-, 어려운 문제네. 어떻게 할까...
신: 음-... 저기... 역시, 처음만 모두 함께 생각해볼까요? 그럼 결국, 유우 군에게 곡을, 미나토 선배에게 요리를... 라고, 특기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게 될 거란 생각은 하고있는데요. 그래도, 모두 다같이 의견을 내며 어떤 파티를 할 건지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레오: 모두 다같이, 인가요... 과연...
유키노죠: 확실히, 이대로 파트 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는 것보다 나을지 모르겠군.
미나토: 그러게. 각자 어드바이스를 주고, 모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유우: 좋아, 그럼 전원이서 파티의 내용, 생각해볼까!
레오: ...됐어요! 이런 느낌으로 장식하면 어떨까요?
신: 와아, 대단해! 귀엽고 좋네!
타이가: 흐음-, 괜찮네. ...아, 그래도, 이건 너무 화려하지 않나...
레오: 안 될까요?
타이가: 그런 게 아니라... 전나무라던지, 종이로 꽃을 만든다던지... 그정도가, 나랑 미나토 선배로 가능하겠지.
레오: 그렇군요...! 그럼, 전나무는 여기에 장식하고... 타이가 군과 미나토 선배는 꽃을 만들어서, 이쯤에 장식하면 어떨까요?
타이가: 괜찮은데?
레오: 네! 부탁할게요!
미나토: 만드는 건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고, 요리는 사오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해.
유우: 뭐, 확실히... 그쪽이 맛있기도 하고, 가끔은 괜찮지.
카케루: 우리들, 미나톳치의 밥이 너무 맛있어서 외식같은 건 안하니까~
미나토: 자, 치킨이라고 한다면 기본적으로 *크리스마스 세트도 있지?
[* クリスマスセット. 크리스마스 음식을 판매하는 것. 우리나라로 치자면 명절에 전을 판매하는 것과 같은 것.]
유우: 아~, 있어 있어!
신: 그거, 맛있죠!
레오: 떠올리니까, 뭔가 먹고 싶어졌어요!
카케루: 크리스마스 세트? 뭔가 유명한 상품~?
유키노죠: 아마, 저것이라 생각하지만... 맞는 걸까...
신: ...엣!?
미나토: 설마, 카즈오와 타치바나는 그 크리스마스 세트를 먹어본 적이 없는 거야...?
유우: ...그렇다면, 더 괜찮네!
레오: 그렇네요! 그럼 메인은 그 세트로 정하죠!
유키노죠: 선물 교환이나, 손님 초대도 생각하는 게 좋겠지.
카케루: 왠-지 의욕이 넘쳐서 다들 무리할 거 같고, 오렛치가 그정도는 잘 봐둘게.
타이가: 여흥이라던지, 좀 더 분위기 올리는 편이 좋겠지? 서프라이즈라던지...
신: 서프라이즈, 좋네요! 그럼 여흥은 서프라이즈로 할까요.
유키노죠: 아아, 그거 좋겠군. 당일을 기대하라는 느낌.
레오: 우와, 대단해요! 모두 함께 생각해보니, 거의 정해졌네요.
카케루: 응응, 좋네 좋네-♪
유우: 남은 건 신곡 뿐!
10:54~17:24
반짝이는 이 밤
유우: 그럼, 모두 다같이 노래, 만들러 가자!
베이스는 신이랑 유키노죠가 생각해준 녀석을 쓰자고 생각하는데. 벨을 쓰는 아이디어도 크리스마스 답고 좋다고 생각해. 이런 느낌으로 넣어서...
유키노죠: 과연... 그렇게 만들어가는 거군. 역시 대단하군, 유우.
유우: 헤헤, 뭐 그렇지! 멜로디는 어떤 느낌으로 생각했어?
신: 그러니까... 흥흥, 흥-.... 이런 느낌일까?
유키노죠: 참신하다고는 생각했지만, 크리스마스다움이 나오지 않아서...
유우: 헤-. 그래도, 어레인지 해보면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조금만 기다려봐.
♪~♪~~ ...이런 느낌인가.
유키노죠: ...굉장하군. 크리스마스다운 반짝이는 분위기가 나오고 있어...
신: 대단해 대단해, 유우 군! 이렇게 바로 나오다니!
레오: 얘기 중에 실례합니다~! 장식 아이디어가 완성됐어요!
카케루: 네에 네에-, 당신의 쥬오인 카케루, 등장~! 이쪽도, 모두의 스케줄 대강 내봤어-♪
신: ...후후.
카케루: 무슨 일이야 신츄왕, 방긋방긋 웃고.
신: 뭔가, 모두의 이 공기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모두 함께 돕고, 특기를 서로 내세우며, 하나로 묶어서... 유우 군의 작곡이라던지, 미나토 선배의 요리라던지... 각자 재능이 있지만, 여기 있는 모두는 전부, 동료들과 서로 돕는 천재네요!
카케루: 동료들과 서로 돕는 천재, 라는 거지~ 좋은 말이네-♪
신: 언제나 그렇게 생각하지만, 오늘은 새삼스럽게 실감했어요!
타이가: 언제나?
신: 응! 나는 프리즘 쇼로, 모두에게 '세상은 빛나고 있어'라고 전하고 싶어... 아무 생각도 없이 매일을 지내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주고 싶어. 그러니까, 이렇게 동료에게 손을 내밀어주고, 서로 이끌어가며 모두와 같이 있으면... 분명 프리즘 쇼에서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언제나, 생각하고 있어!
일동: ......
신: ...어, 어라? 모두들? 저, 뭔가 이상한 거라도 말했나요...?
미나토: 미안, 미안. 이치죠가 이상한 말을 했다곤 생각 안 해.
레오: 네! 엄청 멋지다고 생각해 듣고 있었어요.
신: 그, 그럴까나...
카케루: 랄까~ 남일처럼 말해도 말야- 신츄왕이야말로,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천재라고 오렛치는 생각하지만~.
유우: ...좋아! 신곡의 테마, 이걸로 결정이야!
유키노죠: 아아, 좋다고 생각해. 우리들다운 곡이 될 것 같군.
타이가: 뭐, 괜찮지 않나?
신: 에?
유우: 여기 있는 전원의,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재능을 살린 노래. 그걸로, 세상 모두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듯한 곡을 목표로 만들겠어!
신: 에에!? 괘, 괜찮아? 내가 말한 걸 테마로 하고...
유우: 괜찮다니까! ...일단 이렇게 말해도, 지금 당장 여기서 만드는 건 어려우니까... 이 건은 내가 맡아둘게! 괜찮으니까 어쨌든 따라오기나 해! 또 도움 받겠지만, 작곡은 내게 맡겨줘!
신: 고마워, 유우 군!
유키노죠: 우리들의 마음을 실은 신곡... 어떤 것이 될지, 기대하고 있자.
유우: 아, 그래도, 준비하면서 한 명씩 마음이 반짝일 문구는 생각해둬!
일동: 오-!
-그 무렵, 녹화 스튜디오에선...
코우지: ...어라, 유우에게서 문자가 왔어.
히로: 유우한테? 뭐라고 왔어?
코우지: 크리스마스 파티의 초대라고, 모두 여러가지 준비하는 것 같아.
카즈키: 헤에-! 기대되는데. 물론, 세명이서 참가하는 거지?
코우지: 물론. 그렇게 할 생각이야. ..어라? 또 메시지가 왔네.
추가 메시지는... 아아, 선물 교환도 있으니까 잊지 마, 라고 하네.
히로: 하핫, 유우다운 메시지야.
카즈키: 선물 교환인가... 뭘로 할까-.
코우지: 유우는, 모두가 놀랄 선물을 준비하라고 말했어.
히로: 깜짝 선물인가. 그건 어서 해보고 싶네.
카즈키: 의욕넣고 준비해야겠네!
코우지: 어중간하게 하면 재미 없지. 유우도, 모두도, 놀라게 하자.
히로: 기대되네, 크리스마스 파티.
카즈키: 아아, 정말로. 엄청 기대된다고!
-그리고 며칠 후...
[시내]
미나토: 그리고, 다른 필요한 건... 아, 종이접기도 있다고 했지. 다행이야, 사이온지가 좋은 가게를 알려줘서. 이정도라면, 장식 재료는 오늘 중으로 어떻게든 갖춰질 것 같아.
...코우가미 쪽은 어떨까. 전나무 조달, 무리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그 무렵, 타이가는...
[기숙사 방]
타이가: 하아, 하아... 흣! 핫! (카즈키 선배에게 들은, 전나무가 있는 장소... 그곳엔, 어중간한 마음으로 가면 안 돼. 제대로 단련하고, 준비해, 만전의 체제로 임해야만 해...)
훗, 훗.... 98, 99, 100... 좋아, 복근 100회 끝! 이제 가볍게 뛰면 오늘분의 트레이닝은 끝이다.
...이 상태라면, 내일 모레 쯤에는 산에 갈 수 있을 것 같군. 기다려라, 전나무... 내가 반드시, 최고로 좋은 녀석을 가져오겠어! 그렇지 않으면, 그 장소를 가르쳐 준 카즈키 선배의 얼굴을 볼 수 없으니까.
...좋아, 달리러 가볼까.
[시내]
레오: 치킨 세트, 예약해둬서 다행이에요~!
카케루: 아니~ 오렛치가 알아본 크리스마스 예약은 꽤 많이 있다고 해서. 제대로 예약할 수 있을지. 두근두근했어.
유우: 그리고, 다른 사야할 건... 케이크는 당일이지? 그래도 스낵과자라던지, 주스는 빨리 사둘까.
카케루: 글쎄. 계획적으로 사두지 않으면, 짐이 너무 많아지니까-! 그런 것도 안 되지.
레오: 그럼, 일단 리스트부터 만들어봐요! 저,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어요. 거기서 계획을 세우지 않을래요?
카케루: 음, 괜찮은데-? 휴식도 중요하지, 중요♪
유우: 그럼, 잠깐 쉬고난 후에 사러 가는 걸로 할까.
-한 편, 에델로즈 기숙사에서는...
신: 여흥, 서프라이즈는 어떻게든 하고... 다른 것도 준비하는 편이 좋겠죠?
유키노죠: 그렇지. 모두 즐길만한 것도, 뭐가 있는 게 좋을까.
신: 뭐가 좋을까요~. 음...
유키노죠: 그렇지, 모두가 감짝 놀랄만한... 맞아, *부채에서 팽이 돌리기라도 해보는 건?
[* 扇子独楽 回し. 접는 부채에서 팽이를 돌리는 것으로 유튜브 등에 검색하면 영상이 나옵니다. ]
신: 부채에서 팽이 돌리기?
유키노죠: 예시로 보여주지. ...핫!
신: 엣, 대단해요! 유키노죠 선배, 그런 특기가 있었나요!?
유키노죠: 그렇게 큰 특기는 아니지만. 이쪽은 정월의 이미지를 떠올리나... 뭐, 괜찮나.
신: 앗, 그렇다면, 설날이랑 연관 지어서 *후쿠와라이는 어떨까요? 산타 씨의 얼굴을 만들고, 모두 함께 한다면 즐거울 것 같아요!
[* 설날 놀이의 하나로, 눈을 가린 후 얼굴 윤곽만 그린 종이 위에 눈썹·눈·코·귀·입을 그린 종이를 얹어 놓고 완성시키는 놀이. ]
유키노죠: 아아, 그것도 좋겠어. 그럼, 준비해보자. 남은 건... 그렇지. 기본적인 것도 넣어볼까.
신: 의자 뺏기 게임이나, 카드놀이 같은 거 말이죠.
유키노죠: 으음, 그거 좋겠군. ...좋아. 여흥은 대강, 이런 느낌이군.
-드디어, 크리스마스 파티 당일!
유우: ...됐다--!! 신곡! 나왔어!
카케루: 오옷! 아침부터 기운 넘친다고 생각했더니, 좋은 소식이네!
미나토: 수고했어, 스즈노.
유우: 뭐어, 일단 이거. 들어봐줘.
♪~~
♪~~ ♪~~
신: Winter Eyes...
유키노죠: 좋아. 이미지 그대로다. 역시 유우가 만든 노래야.
레오: 게다가, 엄청 크리스마스다운 곡이에요! 반짝반짝하고, 멋져요!
카케루: 좋은데, 좋은데! 오렛치는 이 곡 좋아~♪
타이가: ...나쁘지 않네.
미나토: 듣기만 해도 힘이 솟는 듯한 좋은 곡이 되었네.
유우: 헤헤, 뭐 그렇지! 너희들, 잔뜩 마음에 새겨두고 노래해. 특히 이 부분-
일동: Merry Christmas!!
유우: 오오, 그 자세라고!
미나토: 좋아, 그럼 이번 아침은 신곡 완성의 축하로, 특별한 메뉴로 해볼까!
일동: 야호--!!
유우: ...하-. 역시 미나토가 만드는 밥은 최고야!
유키노죠: 그나저나, 신곡이 나온 건 곧 크리스마스의 준비도 마지막이란 건가.
유우: 아, 그거 말인데- 사실은 이 노래, 어레인지 버전도 만들고 싶어서.
레오: 그거라면 저도, 신곡을 향해 의상도 만들고 싶어요!
미나토: 후후. 나는 벌써, 신곡을 이미지한 스위츠도 만들었어. 그러므로, 모두. 디저트도 기대해줘! 식사 후의 즐거움도 준비하고 있을게.
신: ...뭔가, 맡기기만 했다고 생각하지만...
카케루: 결국 모두, 자신이 솔선수범해서 특기인 분야를 하는 게 됐네~.
레오: 하지만, 모두와 있으면 여러 옷의 이미지가 떠올라서 어쩔 수 없어요.
유우: 내 힘은, 언제나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
미나토: 사이온지나 스즈노도 그렇지만, 좋아하는 거니까, 전혀 힘들지 않은 거지.
카케루: 뭐, 그런 거 겠지~ 그렇다고 해서 의지하고만 있을 생각은 없지만♪
유키노죠: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말해줘.
타이가: ...나도 맡기는 것만으로 끝낼 순 없지.
신: 응! 우리들도, 언제나 힘을 보태줄 테니까!
-다음날, 크리스마스 파티 당일...
카즈키: 히로! 미안, 늦었어!
히로: 괜찮아, 그렇게 오래 안 기다렸으니까. 게다가, 코우지도 아직 안 왔고.
카즈키: 엣. 코우지가 늦다니 별일이네...
히로: 응, 그래도 연락은 있었으니까... 아, 저기, 왔다!
히로: ...히로, 카즈키... 유감이지만, 예정이 변경되었어.
히로&카즈키: ...에?
-그때, 에델로즈에서는...
카케루: 장식 달기는 OK, 요리도 준비 OK. 좋아, 이제 앞으로 오버레 선배들이 오면 파티 개시인 거지.
유우: ...저기~. 지금, 코우지에게 연락이 왔는데... 오버레, 세 명 모두 일이 들어와서...
일동: 에엣!?
유우: 일단, 일이 끝나면 바로 오겠다고는 하는데...
유키노죠: ...흐음. 그렇다면 문제는 없지. 일단 우리들만으로도, 즐기는 걸로 하자.
미나토: 그래야겠지. 그럼, 슬슬 파티를 시작해볼까.
[에델로즈 교문]
알렉산더: ...칫. 나약한 기세가 나는군...
루이: 후훗. 기대되네, 크리스마스 파티.
알렉산더: 흥. 니시나 카즈키의 크리스마스를, 이 몸이 절망에 빠트리도록 하지.
신: 그럼 여러분, 준비 됐나요? 시작합니다~!
일동: 메리 크리스마스!!!!
17:44~23:02
축하해 Xmas
-크리스마스 파티 중
신: ...인원이 많으면 분위기가 띄워질 거라 생각했는데...
카케루: 역시, 어렵넹...
타이가: ......
알렉산더: ......
카케루: (하~, 일촉즉발이라는 느낌? 뭐, 이 둘은 어쩔 수 없지만...)
루이: ......
레오: ......
유우: (왜 이 녀석들은, 만날 때마다 이렇게 분위기가 나빠지는 거야!?)
신: (기껏 모두랑 정한 파티인데-...)
미나토: 곤란하네-.. 이대로라면 파티가 엉망이 될 거야.
유키노죠: ...저기 미나토. 차라리, 이것으로 결착을 내는 것이 어떨까.
미나토: 응? 트럼프랑 의자... 아아, 좋을 것 같아!
카즈오, 카즈오. 이런 느낌으로...
카케루: 응응, 과-연 그렇구나. 좋아, 그럼...
자, 주목해주세요-! 지금부터 모두 함께 재밌고 즐거운 게임을 할게용♪
타이가: 하아!?
알렉산더: 게임이라고...?
루이: 나는 신이랑 얘기할 게 있는...
레오: 좋지 않나요, 게임!
카케루: 그렇지 그렇지! 게임의 내용은 두 개♪ 하나는 트럼프로 *다우팅. 거짓말쟁이를 찾아라! 라는 녀석이야. 또 하나는 의자뺏기 게임! 파티라면 필수지? 다같이 할 공간 여유는 없으니까, 좋아하는 쪽의 게임을 골라줭.
다우팅: doubting, 의심하는.
트럼프 게임 중 '다우트' : 차례대로 카드를 뒤집은 채 내려 놓으며 카드 숫자를 말하고, 카드를 모두 내려 놓으면 승리하는 게임. 카드는 문양 상관 없이 카드 숫자 순서대로 (1, 2, 3...) 내며 내려놓을 카드가 없을 때는 거짓말을 해서라도 카드를 냄.
만약 상대가 내려놓은 카드의 숫자를 거짓말한 것 같다면 '다우트'를 외침. 숫자가 거짓말이었다면 거짓말을 한 플레이어는 필드의 모든 카드를 가져가고, 거짓말이 아니었다면 다우트를 외친 플레이어가 필드의 카드를 모두 가져간다.
알렉산더: ...흥. 승부라는 건가. 뭐, 나쁘지 않아.
타이가: 나야말로다...!
루이: ...신. 나, 절대로 지지 않을 거니까.
레오: 저도, 지지 않아요...! 여기부터가 볼 만하니까요-!
-트럼프 게임. '다우트' 팀. 유우, 카케루, 알렉, 타이가
알렉산더: 다우트.
타이가: 훗, 아깝게 됐네. 다우트가 아니라고.
알렉산더: ...칫.
타이가: 다음, 다우트.
알렉산더: 어이, 아직 카드 내지도 않았잖아.
타이가: 내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
알렉산더: 내기 전에 앞서는 건 룰도 모르는 거냐?
타이가: 뭐라고?
알렉산더: 아?
유우: 아- 너네들 정말! 승부는 트럼프만으로 하자고! 내가 낼 카드는, 이거다!
카케루: ...네, 다우트. 남동생 군, 알기 쉽네.
유우: 앗, 젠장-!
카케루: 네, 보쿠쨩은 이걸로~
유우: ...! 그거, 다우트잖아.
...봐, 맞았다-!
카케루: 에엣, 진-짜-!? 오렛치의 포커페이스는 완벽했을 텐데...!
유우: 뭐, 표정은 변하지 않았지만. 감이라는 걸까? 전지전능한 제우스 님에겐, 이정도는 식은 죽 먹기지!
카케루: ...식은 죽 먹기인 김에, 옆의 싸우는 것들도 어떻게든 해주지 않을래-?
유우: -나의 지식으로 개인의 자유를 빼앗으면 안 되잖아.
카케루: 역시, 남동생 군에겐 무리인가~.
유우: 이, 이 몸이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그래도, 저 불꽃 속에 끼어들면 불길이 치솟지 않겠어?
미나토: (음-, 코우가미와 야마토... 저쪽은, 결판이 안 나고 끝날 것 같네. 그런데, 이쪽은...)
-'의자 뺏기 게임' 팀. 신, 유키노죠, 레오, 루이
미나토: 그럼, 음악 조작은 내가 맡을게.
루이: 신, 의자 뺏기 게임이란 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유키노죠: 의자 뺏기 게임... 오랜만이군.
미나토: 룰은 괜찮은 거지?
그럼... 뮤직, 스타트!
♪~ ♪~~
레오: (키사라기 씨 에겐... 절대로, 지지 않을 거야!)
루이: ......
유키노죠: (음...? 뭔가, 묘하게 레오의 움직임이 빠른 것 같은... 얼굴도 굳어 있고, 저것은... 키사라기에게, 투지를 불태어는 것인가. 무엇이 저렇게까지 레오를 불태우는지 모르겠지만...)
신: 어, 어라? 뭔가, 조금, 빠른 느낌이...?
유키노죠: ...신도 느꼈나. 나도 조금, 눈치채고 있던 참이다...
신: 그, 그렇죠, 루이 군과 레오 군, 어째서 저렇게 빠른 걸까요!?
유키노죠: 모르겠지만, 두 사람의 페이스에 맞출 수 밖에 없겠지!
신: 그, 그런 건가요!
유키노죠: 그런 게 아닌가!?
미나토: (으음, 사이온지도 키사라기도 조금 게임을 즐겨주면 좋겠는데-...)
유키노죠: 시, 신, 음악은 언제 멈추는 거지!?
신: 그, 그건 멈추는 사람밖에 모르죠~!!
유키노죠: 하아, 하아... 의자 뺏기 게임, 이렇게까지 가혹한 게임이었을 줄이야...
신: 미나토 선배, 어서 멈춰주세요-~~!
레오: (음악이 멈췄어...! 절대로, 지지 않아요~!) !!!
신: 엣, 앗, 아앗!
미나토: 자, 제1시합은 사이온지의 승리야.
신: 레오 군의 기세가... 엄청났어요...
레오: 와앗, 미안해요, 신 군! 순간 불타올라서...
루이: 아까웠어, 신.
미나토: 그럼, 제2시합를 시작해볼까.
유키노죠: 저, 미나토... 다음에는, 가능하면 조금 더 짧게 부탁할 수 없을까?
미나토: 응, 알겠어. 그럼, 뮤직 스타트!
♪~ ♪~~ ~~♪ ...!
유키노죠: (...! 여기다! 의자는 비어 있어! 그리고, 이 의자에 가까운 건 나...! 이 승부, 받아간다...)
그럼, 한층 더 높은 곳으로!
루이: ...... 후훗.
유키노죠: 뭐지!? 순간이동처럼 키사라기가 나타났다...!?
미나토: 오오, 제2경기는 키사라기의 승리네.
유키노죠: 큭...
루이: 의자 뺏기 게임, 재밌네.
미나토: 그럼 다음은, 선물 교환식이야.
내 선물은... 머플러인가! 응, 따듯하고 좋네.
타이가: ...
유키노죠: 이건... 손목시계? 복잡한 디자인이군.
유우: 톱니바퀴라던지 보이고 있어, 뭔가 엄청 멋있어 보이지!
알레산더: 뭐야, 이거... 굴러가고... 롤러?
레오: 앗, 그거, 머리에 대굴대굴 굴리면 기분 좋아져요~. 제 선물이에요!
알렉산더: ...!!
카케루: 앗, 신츄왕 당첨! 쥬오인 표 휴대용 손난로야♪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어!
신: 엣, 기뻐요! 요즘 날씨도 추우니까요. 감사합니다!
-파티가 한창 들뜰 때, 기숙사 밖에선...
히로: 후훗, 산타클로스 등장! 랄까나♪
카즈키: 순록도 있어!
코우지: 역시, 3인분을 준비하는 게 좋았으려나... 나도 입고 싶었어, 순록.
히로: 뭐어- 뭐어, 코우지에겐 아직 다음 기회가 있잖아.
카즈키: 가위바위보를 해야 하니까, 포기해! 자, 그럼... 가볼까.
유우에겐 연락 했어?
코우지: 응, '일이 끝났으니까, 지금부터 갈게'라고... 방금 했어♪
히로: 후후, 이미 와있지만 말야. 모두,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
카즈키: 좋아, 그럼 지금... 저 녀석들의 방으로, 가자고.
히로: 선물 교환은 늦었지만, 서프라이즈로 머리맡에 선물을 놓아두면... 분명, 모두 놀라겠지.
코우지: 이름 붙이자면, '산타 씨 대작전'! 눈치채지 못하도록, 어서 가자.
히로: ......
카즈키: ......
히로: ......어라!? 히무로 주재님과... 야마다 씨!?
료: ! 우왓, 깜짝 놀랐네... 너희들, 파티 중인 거 아니었어?
코우지: 저희들, 일이 있어 늦어서... 근데, 유우에게서 오늘은 두 분 모두 일이 있다고 들었는데...
히지리: 그, 그게, 모처럼 크리스마스고. 빨리 끝내고 왔지.
히로: ...히무로 주재님. 손에 들고 있는 건...
히지리: ...너희들이야말로, 그 옷은...
코우지: ...아무래도 저희들, 같은 걸 생각한 것 같네요.
료: 과연, 그런 것 같네.
히지리: 그렇다면, 이야기는 빠르군. 각자 나눠서 선물을 두고... 어서 파티에 가자!
23:14~24:09
에필로그
유우: 정말, 모처럼 파티에 지각이라니~.
히로: 어라, 그말은 유우가, 우리들이 없어서 외로웠다는 걸까?
유우: 그런 말한 적 없거든! ...뭐, 없으면 재미 없긴 하지만.
코우지: 미안, 미안. 그래도, 이렇게 올 수 있어서 다행이야. BGM으로 넣은 음악도, 괜찮은데. 유우가 모두와 함께 만들었다며?
유우: 어, 어! 그렇지! 좋은 곡인 건 당연하잖아?
유키노죠: 히무로 주재와, 야마다 씨도. 참석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히지리: 아아, 재밌게 즐기도록 하지.
료: 매번 있는 일이지만, 준비 열심히 했네~ 너희들.
타이가: 카즈키 선배! 수고하셨습니다!
알렉산더: 니시나 카즈키...! 이제서야 오고 말이다...!
카즈키: 미안- 미안-! 급한 일이라서-. 기다렸지!
알렉산더: 딱히 기다린 적 없다고!
카즈키: 오, 맛있어 보이는 고기네. 이거, 먹어도 돼?
타이가: 네! 당연함다!
알렉산더: 어이, 니시나 카즈키! 고기는 됐고 나와 승부하자!
타이가: 시끄러-, 카즈키 선배의 식사를 방해하지 마!
루이: 신, 이거 맛있어. 자, 아-
신: 에!? 루, 루이 군... 그, 모두가 있으니까...
그, 그러니까...! 아, 맞아! 건배! 건배하죠!!!
카케루: 무슨 일이야 신츄왕, 그렇게 컵들고 당황하면서...
신: 자, 오버레 선배들이나, 히무로 주재님, 야마다 씨도 와주셨으니까!
미나토: 그렇지. 한 번 더, 모두 건배할까.
신: 좀 더, 좀 더 즐겨봐요!
그럼 여러분, 준비 됐나요? 시작합니다~!
일동: 메리 크리스마스!!
신: (여러가지 있었지만.. 역시, 모두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Winter Eyes
앨범 특전 드라마 CD. 드라마 CD는 아니뮤모 초회 발매특전으로 중고 구매를 통한 방법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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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아이즈 브로마이드 - Google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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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특전 코드를 입력하면 주는 카드 일러스트.
프리즘 체인지 전에는 앨범 자켓과 동일한 일러스트이며, 프리즘 체인지 시 일러스트는 옷이 바뀌어 있습니다.
스토리 완료 후 획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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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Edel Rose's Xmas Party!
Welcome to Edel Rose's Xmas Party!エーデルローズのXmas Partyへようこ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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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일러스트 정보. 위에 올린 특전 카드와 달리, 가챠로 뽑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일러스트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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