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벤트 스토리

어서오세요! 꿈과 채소의 테마파크!

너겓 2021. 2. 22. 20:23

ようこそ!夢と野菜のテーマパーク!
어서오세요! 꿈과 채소의 테마파크!
2020.06.12~2020.06.28 진행 이벤트


youtu.be/tyoc-CPEkSk

[화로(@OWbqltRHGxBpldT)님 영상제보]


0:08~4:13

예고편

 

미나토: 가지랑 무 그리고... 있다, 피망.

채소가게 아저씨: 오늘은 아주 많은 식재료를 사네. 오늘 저녁은 호화로운 저녁식사가 되겠구나.

미나토: 네. 오늘 저녁은 조금 힘내볼까 해서요.

채소가게 아저씨: 의욕이 넘치네~. 항상 사주고, 조금 깎아줄게.

미나토: 에, 괜찮으신가요. 감사합니다! (후후. 오늘은 오버레랑 셉텐트리온이 모두 모여 밥을 먹는 날이니까 장보는 게 즐겁네. 코주이 선배와 함께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건 오랜만이고, 설레네.)

농가 아저씨: 어-이. 번창하고 있나-?

채소가게 아저씨: 오! 마침 네 채소를 팔고 있는 참이야. 아아, 형씨 이쪽은-

미나토: 아, 농가의 아저씨. 안녕하세요.

채소가게 아저씨: 뭐야, 알고 있었어? 시골 농가인데.

농가 아저씨: 아는 사이야. 농가 동료의 소개로 알게 됐어.

미나토: 저도 채소를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알려주시고 계세요. 아, 전에 알려주셨던 양배추 레시피, 정말 맛있었어요. 모두도 맛있게 먹어줬어요. 감사합니다

농가 아저씨: 하핫, 그런가. 그렇다면 다행이야.

채소가게 아저씨: 그래서, 오늘은 먼 곳에서 오고 무슨 일이야?

농가 아저씨: 시장조사란 거지. 지금 팔리는 채소나, 그 가격이나.

미나토: 먼 곳에서, 일부러... 농가란 그런 것까지 하는 군요.

농가 아저씨: 뭐 그렇지. 정말, 농업이란 힘든 장사야...

미나토: (아저씨, 왠지 기운이 없는 것 같아... 그만큼 고생하시는 거겠지.) 아저씨들이 열심히 채소를 재배해주시는 덕에 저는 요리를 할 수 있어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농가 아저씨: 하하. 좋은 말 들었네-. 사실은 슬슬 그만둘까 생각했었거든.

미나토: 에...?

농가 아저씨: 농가를 폐업할까 해서.

미나토: 왜, 왜 그러시는 건가요? 이렇게 좋은 채소들인데... 혹시, 몸이 안 좋으신 건가요?

농가 아저씨: 몸이 안 좋은 건 없어. 하지만, 그다지 팔리지 않아서. 우리 채소가 말이지..

미나토: 그럴 수가...

농가 아저씨: 아니, 우리 뿐만이 아냐. 현지의 농가는 모두 같은 상황이야. 채소가 팔리지 않는단 점에서, 언제 누가 장사를 관둬도 놀랍지 않네. 게다가 시골의 농가는 어디든 고령화에 후계자가 없으니까.

야채가게 아저씨: 아아, 계약한 농가로부터 그 이야기는 자주 듣지-... 어디나 경영이 어려운 것 같아서.

미나토: 그렇군요... (가끔, 농가 분들이랑 얘기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런 건 나, 전혀 몰랐어.) 이제 이 채소들을 먹을 수 없게 되다니... 정말 아쉬워요...

야채가게 아저씨: 그만두고 싶은 건 아니겠지만, 잘 안 팔리기는 해.

미나토: (농가 분들에겐 신세를 지고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 싫네.) 저, 뭔가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그만두지 않고 해결할 방법이 있으면, 도우고 싶어요.

야채가게 아저씨: 고마워. 하지만, 이곳에선 우리 지역 야채 같은 건 지명도가 없어서. 지역도 쇠퇴해버린 시골 마을이니까-.

미나토: 그럼, 더 이 채소가 맛있다고 어필하야겠네요.

야채가게 아저씨: 그렇지. 아-, 이런 걸 뭐랄까... 그래, 그거야, 그거--

 

코우지: 기다렸지. 오늘 메인 디쉬는 소고기와 컬러풀한 채소의 *소테야!
[* 버터를 발라 살짝 지진 고기]

신: 와아-! 잘 먹겠습니다! 우물우물... 맛있어! 입에서 살살 녹아요.

유우: 코우지랑 미나토가 같이 하는 요리에 견줄만한 건 아무 것도 없지, 우물우물...

카즈키: 그렇지. 이 고기도 씹지 않고 넘기게 될 것 같다고.

히로: 하하. 요리도 그렇지만 나는, 모두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도 귀하다고 생각되네.

코우지: 후후, 그렇지.
이 요리는 미나토의 특제 소스가 맛의 결정체야. 푹 삶아서 만든 거지. 만든 사람의 애정이 가득하니까 이렇게 맛있는 거야. 그렇지, 미나토.

미나토: 에? 아, 네.

코우지: 왠지 오늘은 생각이 많은 것 같네.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요리 중에도 집중하는 건지, 멍하니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미나토: 죄, 죄송합니다... 그, 사실은-

 


 

모두: 마을 부흥!?

미나토: 네, 농가 분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없을지, 그런 흐름에서 마을 부흥의 이야기가 돼서. 그래서, 요리하는 중에도 마을 부흥에 대해 머릿속이 가득 차서...

코우지: 그랬구나. 농사꾼들도 힘드시겠네...

레오: 그런데, 마을 부흥이란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카케루: 역시, 그 지역의 강점을 살린 이벤트 아니겠어??

타이가: 강점이라 해도, 엄청 시골이잖아? 거기.

미나토: 으, 응. 농사짓는 분들 뿐이라고 들었어. (농가를 돕고 싶지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자신이 없어져. 만약 실패해버리면 농가 아저씨, 정말 그만둘지도 모르고.)

코우지: 그렇다면, 현지 채소를 사용한 미나토의 요리로 마을을 돋우는 건 어떨까?

유키노죠: 음. 확실히 미나토의 요리라면, 분위기가 좋아질 것도 틀림 없죠.

유우: 그렇지. 이렇게 맛있는 요리도 만드는데.

카케루: 프리즘 스타가 마을 부흥이라니 엄청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

미나토: 내, 내게 그런 게 가능할까...

코우지: 나는 다음 주부터 일 때문에 해외에 가게 되니까, 그렇게 도와줄 수 없어, 미안해. 그래도, 나도 평소부터 농가에는 신세를 지고 있고, 내 기분을 미나토에게 맡기고 싶어.

미나토: 코우지 선배...

레오: 저도 도와드릴게요. 근사한 이벤트로 해보죠!

유우: 뭐, 채소를 먹을 수 없게 되면 우리도 곤란하니까.

타이가: 미나토 선배의 농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저도 돕겠습니다.

신: 모두 함께 힘을 합치면 분명 성공할 거예요!

미나토: 모두... 고마워, 나도 열심히 할게!

코우지: 후후. 그럼, 밥을 다 먹으면 모두 함께 계획을 짤까.

 


 

-며칠 후

농가 아저씨: 일부러 오게 해서 미안하네-. 여기 있는 모두가 마을 부흥 협력대야. 그렇다 해도 대부분 농가지.

미나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함께 마을 부흥 플랜을 생각해왔습니다. 이름하여 '푸드 페스티벌'이에요! 저는 여러분의 맛있는 야채를 좀 더 여러 사람에게 먹이고 싶습니다!

 


 

레오: 푸드 페스티벌의 팜플렛은 여기예요.

유키노죠: 여러분, 마음껏 맛있는 채소 요리를 드셔보십시오.

유우: 미나토~ 추가 채소 가져왔어-.

미나토: 고마워. 여기 놔둬줘.

신: 미나토 선배, 당근 껍질 다 깎았어요!

타이가: 감자도, 전부 씻어뒀어요.

미나토: 두 사람 모두, 고마워. 그대로 감자 깎는 것도 부탁해.

타이가: 그러고 보니, 카케루 녀석, 없지? 어디로 간 거야?

미나토: 그게, 카즈오는 이 근처에 일이 있대서. 바쁜 것 같아.

유우: 이렇게까지 사람이 모이다니 계획한 보람이 있네-

미나토: 후후, 그러게. 모두의 덕분이야.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전해줘야 해.)

아이: 이거, 세 개 주세요!

미나토: 고마워. 조금만 기다려줘. (아이들도 많이 이벤트에 참가해주고 있다니, 기쁘네.)

아이: "저기, 두 사람은 싫어하는 야채 있어?"
"으음-, 셀러리! 쓰고 이상한 냄새가 나서 싫어!"
"나도- 그래도, 오늘은 셀러리 요리가 없어서 다행이네-"

미나토: 모두는 셀러리를 싫어하는구나. 그래도, 레시피에 따라서는 정말 맛있게 될 수 있어.

아이: 에-, 정말일까-... 맛있는 셀러리라면 먹어도 좋지만...

???: 셀러리가 쓰다, 인가...

 


 

-푸드 페스티벌이 끝나고, 후일

미나토:  (마을 부흥 이벤트가 끝나고 며칠이 지났는데, 지금, 마을은 어떻게 됐을까? 조금이라도 개선됐다면 좋을 텐데...)
좋아, 채소가게 아저씨에게 물어보자.

 

미나토: 안녕하세요-.

농가 아저씨: 어라, 형씨. 저녁거리 사러 온 거야?

미나토: 농가 아저씨! 오늘도 시장조사이신가요?

농가 아저씨: 그런 참이지.

미나토: 저, 이벤트가 끝나고 마을은 어떤 느낌인가요?

농가 아저씨: 아아, 푸드 페스티벌 엄청 성황이었지! 그건 살았어.

미나토: 정말인가요! 도움이 돼서 다행이에요. 그럼, 채소의 매출도 조금은...

농가 아저씨: 음-. 뭐, 바로는 효과가 없겠지.

미나토: 그, 그런가요...

농가 아저씨: 거기에 역시 후계자가 없다고 폐업하는 농가가 있으니까... 어려운 문제야... 아니, 형씨에겐 정말 감사하고 있지만!

미나토: (이벤트가 성공해도 결국, 마을의 상황은 바뀌지 않았어. 이러면, 성과라고 말할 수 없어. 마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좀 더 있지 않을까... 다시 한번, 마을에 가보자!)

 


 

4:24~8:54

마을에 반짝임을!

 

미나토: (다시 한 번, 마을에 가기 전에 개선책을 생각해두지 않으면 안 되겠지... 이벤트 자체는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었지만... 채소의 어필이 부족했던 걸까... 혹시, 내 요리가 안 좋았을 지도...) 하아...

카케루: 한숨을 쉬면 행복이 도망갈 지도 모른다고~? 대체, 무슨 일이야?

미나토: 아, 미안...

카케루: 사과하지 않아도 되니까-. 지금, 생각한 걸 입 밖으로 내보면 어때?

미나토: 응. 오늘 농가 아저씨를 우연히 만났는데. 이벤트의 성과가 그렇게 없었던 거 같아서.

카케루: 그런 가... 프리즘 스타가 주최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긴 했지만. 뭐, 바로 성과가 나올 것 같은 건 아니었지만-... 오렛치도 그 마을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는데, 역시 힘든 것 같네. 이벤트 당일, 쥬오인이 소유한 공장이 근처에 있어서, 시찰하러 갔었어. 마을 인구 감소에 따라 공장의 매상도 줄어들고 있어서 말이야.

미나토: 그랬구나... 힘든 건, 농가뿐만이 아니었네.

카케루: 그러니까, 마을이 부흥한다면 오렛치도 살 수 있겠지! 미나톳치의 마을 부흥은 농업뿐만이 아닌 마을 전체에 영향이 가. 그런 굉장한 걸 하려니까. 잘 안 되는 게 당연하지. 그래도, 오렛치로선 미나톳치가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미나토: 카즈오... 응, 나도 포기한 건 아니야. 그저, 이번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몰라서...

카케루: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은, 또 모두와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냐? 모두도 신경쓰이는 것 같고. 그렇지, 모두?

신: 아, 죄송합니다... 미나토 선배의 상태가 신경쓰여서 몰래 들었는데...

레오: 저, 저희들도 몇 번이든 도와드리고 싶어요!

유우: 맞아, 미나토! 우리들도 있으니까, 끙끙 앓지 말라고.

타이가: 그렇게 분위기가 고조되었는데도 효과가 없다니 뭔가 억울함다...

유키노죠: 한번 한 일엔 반드시 어딘가 개선책이 있을 것이다. 그걸 클리어할 수 있다면, 혹은...

카케루: 모두도 이렇게 말하고 있으니까, 다시 한 번, 마을에 가보는 게 어때?

 


 

-마을 부흥 협력대 집회에서

미나토: 여러분, 페스티벌이 끝나고, 어떠셨나요?

농가 아줌마: 흥미를 가져준 사람은 있었지만 결국, 매상은 거의 변하지 않았어-...

카케루: 음-, 들은 대로 주목은 모였지만, 일시적이었단 느낌일까.

미나토: 그렇네. 좀 더 많은 관심을 끌지 못하면 안 될 것 같아..

카케루: 예를 들어, 간판 상품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을 지도. 이 마을의 대명사가 될만한. 그렇게 하면, 채소에서 마을 그 자체의 흥미로 이어지기 쉽겠죠?

미나토: 간판 상품인가... 확실히, 그럴지도. 저, 명물인 채소 중에서도 이 마을 특유의 것은 없을까요? 더 여러분의 채소에 대해 알고 싶어요.

 


 

농가 아저씨: 일단, 이 농가가 재배하는 채소를 전부 모아봤는데, 어떨까?

미나토: 감사합니다. 어느 것이든 전부 맛있어 보이네요.
(이 마을의 대명사가 될 채소는 없으려나...) 아! 이, 이건...!

유우: 응? 셀러리인데... 뭔가 색이 엄청 푸른데...

신: 이런 선명한 색의 셀러리, 처음으로 봤어요.

농가 아저씨: 그건 셀러리 농가의 세로[瀬炉] 씨의 채소야.

세로 씨 (부인): 일반 시중에 나오는 셀러리는 햇빛을 차단해서 하얗게 만들어. 하지만, 우린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미나토: 그렇군요. 어라? 페스티벌 때, 이 셀러리가 없었던 것 같은데...

세로 씨 (부인): 미안해, 우린 참가하지 않았어서...

미나토: 이거, 조금 먹어봐도 될까요?

세로 씨 (부인): 에, 예. 상관 없지만...

미나토: 합, 우물우물... (외견 임팩트 뿐만이 아닌, 맛도 향도 좋아! 이건 정말 좋은 셀러리야! 이 셀러리가 있으면 전보다 더 이벤트를 띄우게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세로 씨. 이 셀러리를 사용해 다시 한 번 마을 부흥 이벤트를 하고 싶어요! 협력해주실 수 있을까요?

세로 씨 (부인): 난 괜찮지만, 남편이 뭐라 할까...

미나토: 그럼 남편 분을 만나게 해주실 수 있을까요?

 


 

미나토: 그럼, 나랑 카즈오는 세로 씨 집을 방문할게. 모두는 여기서 농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정리해줬으면 좋겠어.

신: 네! 알겠습니다.

 


 

-세로 씨의 집에서

미나토: 그러므로, 부디 마을 부흥에 협력해주실 수 있을까요?

세로 씨 (남편): ...

미나토: (아무 말도 해주시지 않아... 너무 긴장해버려서, 내 설명이 잘 전해지지 않았을지도.) 저, 저...

세로 씨 (남편): 셀러리는 쓰고 이상한 냄새가 나니까, 싫다.

미나토: 에?

세로 씨 (남편): 그렇게 말하는 아이가 있었어. 실제로 이 채소 중에서는 셀러리는 특별히 팔리지 않지.

미나토: (아이가 말했던 건 페스티벌 때...)

세로 씨 (남편): 그러니까, 푸드 페스티벌엔 참가하지 않았어. 잘 팔리는 걸 마을 부흥의 메인으로 하는 게 어떨까?

미나토: 그래도, 세로 씨의 셀러리는 맛도 향도 좋고, 훌륭한 셀러리라고 생각해요. 세로 씨가 소중히, 수고를 들여 만든 것을 알고 있어요. 저는 이 고집한 야채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모두 세로 씨의 셀러리의 장점을 알게 되면, 살 거라고 생각해요!

카케루: 그리고 이 셀러리는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광고에 싣기에도 좋은 색을 띄고 있어, 보는 사람의 관심을 끌 거라 생각해요.

세로 씨 (남편) : ... ..... 그런가. 좋을대로 해.

미나토: 가, 감사합니다!

세로 씨 (남편): 뭐, 실패해봤자 폐기할 뿐이니까...

미나토&카케루: ...!

세로 씨 (부인): 당신, 그런 말은 안 해도...

미나토: 그렇게 되지 않도록, 힘낼게요!

 


 

미나토: 레시피를 생각하는데, 세로 씨로부터 셀러리를 조금 나눠 받았어.

레오: 근사한 색이네요. 슈퍼나 채소가게에선 본 적 없어요.

유키노죠: 음, 그렇지. 드물단 것이 어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미나토: 셀러리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건 특히 향이 강하다고 해. 그러니까, 셀러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카케루: 싫어하는 사람에겐, 안 좋단 거지.

미나토: 맞아. 그래도, 셀러리는 굉장히 영양가가 높은 채소야. 게다가 옛날엔 약으로도 사용되어서, 만병통치약이라고도 불리고 있어.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많아서, 미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게다가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서, 수족냉증에도 좋아.

레오: 헤에. 몰랐어요!

미나토: 그리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성분이 있거나 진정 작용, 숙면 효과까지...!

유우: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셀러리란 굉장하네.

타이가: 들어보기만 하면, 정말 만병통치약이네...

카케루: 그렇게 굉장한 셀러리라면 맛뿐만이 아닌 영양가도 홍보해야겠네.

신: 그렇네요. 요리 외의 홍보 방법도 같이 생각해봐요! 저희, 요리는 그렇게 잘 못하지만, 기획을 생각하는 것으로 힘이 될 수 있어요.

유키노죠: 그렇지. 오히려 미나토에겐 요리에 전념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미나토: 고마워. 그렇게 하도록 할게. 맞아. 요리에 대해서는 이치죠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 게 있어. 셀러리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레시피를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신: 네, 부디! 셀러리는 잘 못 먹지만, 미나토 선배의 요리는 전부 맛있으니까요!

미나토: 후후, 고마워. 물론 셀러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레시피도 만들게. 그때는 다들 시식을 부탁할게.
(좋아, 이제부터 힘내자!)

 


9:07~13:06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어!

 

-셀러리 레시피 시식회에서

히로: 응, 정말 맛있네. 단기간에 이렇게 레시피를 생각하다니, 대단하네.

카즈키: 나도 엄청 좋다고 생각해. 바리에이션도 풍부하고, 아이도 어른도 좋아할 맛이야.

미나토: 감사합니다. 이번엔 지난번보다 더욱 심플한 요리로 해봤어요. 맛이나 외형도 중요하지만, 따라 만들기 쉬운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신: 셀러리가 들어있단 걸 알고 있는데도 젓가락질이 멈추지 않을 만큼 맛있어요! 이거라면 셀러리가 싫은 사람도 맛있게 먹을 거예요!

미나토: 다행이야. 이번, 농가 분들께도 시식해보도록 하자.

레오: 저, 저희도 다음 마을 부흥을 위한 기획안을 발표해도 될까요?

히로: 부디, 듣고 싶네.

레오: 모두 함께 생각했는데요, 요리나 채소를 파는 것만으로는 아깝다는 이야기가 됐어요. 셀러리는 아로마 오일에도 사용되는 것 같아서, 그런 가공품도 좋을까 하고. 무려, 셀러리 오일은 미백 효과가 있다고 해요!

타이가: 전에 레오와 비누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그건 꽤 간단했지... 그렇다면, 셀러리 오일을 사용한 수제 비누만들기 체험 코너를 하면 되지 않을까.

레오: 아, 좋네요! 채소를 사용한 비누는 몸에 좋을 것 같아요.

유우: 난, 채소 수확 체험을 해본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채취한 야채를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유키노죠: 음, 직접 농가 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면, 농업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겠지.

카케루: 후계 문제에 대한 직접적 접근이란 거지. 좋을 것 같아.

히로: 이만큼 기획이 있으면, 셀러리를 먹을 수 없는 사람도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

미나토: 그러네요. 농가 분들께도 상담해서 협력받도록 하죠!

히로: (저번에, 미나토에게 마을 부흥은 실패라 들었을 땐 걱정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모두의 사기가 높네. 감탄했어...)

카즈키: 모두 굉장하네- 전보다 큰 이벤트가 될 거 같아. 

히로: 그렇지. 우리는 만일의 경우에 서포트할 수 있도록 이대로 지켜볼까. (이거라면 괜찮을 거야, 코우지!)

 


 

-세로 씨의 집에서

미나토: (마을 부흥 협력대 분들에게 요리의 평가는 좋았어... 그래도, 내가 가장 납득받고 싶은 건 세로 씨 부부야!)

세로 씨 (부인): 뭐든 다 맛있네. 셀러리 레시피가 이렇게나 있을 줄은 몰랐어.

미나토: 그렇게 말해주시니 다행이에요...! 셀러리의 쓴맛과 풍미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잘 익히면 먹기 쉬워지죠. 튀김이나 샤브샤브 같은 것은 다른 채소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마음껏 먹을 수 있고요. 분명 먹는 방법을 알리면, 모두 셀러리를 좋아하게 될 거예요! 게다가 이번 이벤트에선 요리 이외의 기획도 생각했어요. 이 자료를 봐주세요.
셀러리 오일을 사용한 비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코너나, 수확 체험 등을 생각하고 있어요. 이 기획은 농가의 협력이 없으면, 실행할 수 없어요. 그래서 지금, 저의 동료들이 마을 부흥 협력대 여러분께도 같은 것을 설명하고 있어요. 이벤트 메인의 야채를 기르는 세로 씨에게도, 체크해주셨으면 하는데...

세로 씨 (남편): ...좋을 대로 하라 했잖아. 난 이제 내려간다.

미나토: 아, 저기 잠깐- (...가버렸어. 좋을대로 하라는 건 허가가 내려졌단 걸로 생각해도 좋으려나... 그래도, 난 세로 씨에게도 납득 받고 싶었는데.)

세로 씨 (부인): 셀러리 농가로서, 난 이 기획에 대찬성이야.

미나토: 네, 감사합니다.

세로 씨 (부인): 저 사람... 저런 태도라서 미안해요.

미나토: 아뇨. 바쁘신 중 시간을 내게 한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세로 씨 (부인): 네 탓이 아니야. 수고를 들여 기른 셀러리는 팔리지 않고, 게다가 다음 후계를 기대했던 아들도 장래성이 없다고 나가버려서. 그래서, 울적한 거야.

미나토: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띵동♪

세로 씨 (부인): 어라, 누구일까. 잠깐 나가볼게.
당신, 쥬오인 그룹의... 퇴거 이야기라면, 일전에도 거절했습니다.

미나토: (퇴, 퇴거!? 게다가 지금, 쥬오인 그룹이라 했지...?)

쥬오인 그룹 사원: 예-.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철거료가 있다면, 빚도 갚을 수 있고. 나쁜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미나토: (어떡하지. 복잡한 이야기 같고, 들으면 안 되겠지... 나, 일단 돌아가는 게 좋으려나...)

쥬오인 그룹 사원: 조금 조사를 해봤습니다만, 경영 쪽은, 그렇게 잘 되고 있지 않네요.

세로 씨 (부인):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이 집도 밭도 팔 생각은 없어요.

미나토(빚... 남편이나 아들의 이야기 건만이 아니야...) 나, 이대로 마을 부흥을 진행해도 괜찮으려나...

 

-한편, 그때 마을 부흥 협력대 집회에서는

카케루: 리조트 개발인가요...?

농가 아저씨: 맞아. 물러나는 편이 돈이 된다면서, 협력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어.

농가 아줌마: 리조트는 반대야! 오랜 세월 해온 밭을 포기하라고!?

농가 아저씨: 그렇게 말해도-... 어느 농가든 고령화고, 언제까지나 계속할 수 없잖아?

신: 어, 어떡할까요... 분위기가 얼얼하네요...

타이가: 프레젠테이션 할 분위기는 아니네...

히로: (모두, 열심히 생각해서 자료를 만들어왔는데 이대로는...)
모두 침착해. 아직 이벤트 중단이 결정된 건 아니니까.

카케루: 히로 씨 말대로네요. 죄송합니다, 개발 이야기를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농가 아저씨: 아아... 자, 이게 자료다...카케루: 감사합니다. 중심을 보면-
...!! 어째서 이 자료에 쥬오인 그룹의 로고가...!?

타이가: 이거, 네 회사잖아. 어떻게 된 거야...!

카케루: 쥬오인 그룹이 리조트 개발의 개발업체가 된 것 같네... (일부러 오렛치의 방해를 하는 건 그 사람밖에 없어...!)
...미안해, 모두. 오렛치의 일과 관계가 있는 것 같아.

농가 아저씨 1: 농사는 그만두자, 그만둬. 먹고살 수 없다면 리조트 땅이라도 되는 게 낫겠지.

농가 아저씨 2: 무슨 말이야! 네겐 농가의 자부심이란 게 없냐!

유우: 어, 어이... 그렇게 싸우지 말고...

레오: 모두, 들어주시지 않네요... 어떻게 할까요...

히로: 여러분이 불안할 것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마을 부흥에 협력했습니다. 리조트로 하자는 의견이나 농사를 계속하자는 의견에 저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그 결정을 하기 전에 모두가 생각한 기획도 봐주실 수 있을까요?

농가 아저씨 1: 그런데, 셀러리 따위에 우리 마을의 운명을 맡기란 거야?

히로: 아뇨, 그냥 셀러리가 아니에요. 뭐라해도, 그 미나토가 마음에 들어하는 최고의 셀러리니까요. 이벤트도, 저번보다 더욱 좋은 것이 될 것입니다!

농가 아저씨 1: 그, 그런가. 그렇게까지 자신이 있다면 우선은 이야기를 들을까?

농가 아줌마: 그렇지, 들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

히로: 그렇대, 모두. 남은 건 부탁할게.

카케루: (히로 선배 덕분에 장의 분위기가 한번에 변했어!)

 


 

-그때, 세로 씨의 집에서

미나토: (세로 씨도, 다른 농가 분들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조금 채소를 잘 안다고 나같은 게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지..)세로 씨 (부인): 마을 부흥에 대해, 부디 부탁드립니다. 나도 말이지, 모두가 우리 셀러리를 먹어줬으면 해. 그 사람도 같은 마음일 거야.미나토: (솔직히, 자신은 없어... 그래도, 세로 씨의 마음에 난 부응하고 싶어...!) 네!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13:20~16:25

탄생!? 셀러리 파크!

 

-마을 부흥 이벤트 당일

미나토: (많은 사람에게 협력받아야만 이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겠지... 오늘은 성공시키겠어. 세로 씨와의 약속을 지키고 마을의 농업을 살릴 거야!)

 


 

미나토: 여기가 회장!? ...굉장해, 저번보다 훨씬 호화롭네.

카케루: 후흥♪ 오렛치의 손이 닿으면 이런 것 쯤은~!

레오: 스탭 분들도 이렇게나 많이...

유우: 왜, 왠지 생각 이상으로 규모가 크네...

신: 그러네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기고 가면 좋겠어요.

유키노죠: 음, 그렇지. 자, 모두 어서 준비에 착수하자.

미나토: 자, 잠깐 카즈오...! 이거,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인원이나 회장의 준비라던지, 이건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 않아?

카케루: 마을이 부흥하면 오렛치도 산다고 말했잖아?

미나토: 그, 그렇긴 하지만... 무리하는 거 아냐?

카케루: 안 했어, 안 했어! 오렛치로서는 이건 비즈니스야. 쥬오인 그룹으로서, 할 수 있는 걸 했을 뿐♪

미나토: 고마워... 같이 성공시켜보자!

 


 

레오: 셀러리 비누 만들기 체험 코너는 이쪽이에요-!

손님: 저, 비누 만들기는 처음인데... 저희들도 만들 수 있을까요...?

타이가: 오오, 괜찮아. 나도 만들 수 있으니까. 만들러 가볼래?

손님: 그, 그럼 부탁드립니다.

레오: (후후, 손님의 입장도 평판도 순조로운 것 같아요.)
(...어라? 그러고 보니 히로 선배랑 카즈키 선배, 어디에 계신 걸까요?)

타이가: 응? 뭐야? 저기 붐비는 건?레오: 저런 캐릭터가 있었나요?

히로: 다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걷자?

 


 

세로 씨 (남편): 추가 셀러리, 여기 둔다.

미나토: 감사합니다. 죄송해요, 도우게 해서.

세로 씨 (남편): ...당사자니까 말이지. 태평히 집에 있는 게 싫었을 뿐이야.

미나토: 세로 씨... 정말 도움이 됐어요.

아이: 나, 셀러리 같은 건 먹기 싫어-!!

엄마: 네 네, 알겠어 알겠어! 저희 애가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미나토: 아니. 너, 셀러리 싫어해?

아이: 싫어-! 쓰고, 이상한 냄새 나!

미나토: 그런가. 그래도, 셀러리는 요리 법에 따라 정말 맛있어져. 조금, 시험해보지 않을래? 분명 좋아해줄 거라 생각해.

세로 씨 (남편): 어, 어이... 싫어한다면 억지로 먹이지 않아도...

미나토: 세로 씨, 여긴 제게 맡겨주세요.엄마: 먹어볼래? 이 형이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는데.

아이: 으, 응... 그럼, 조금만이야.

미나토: 후후, 고마워. 조금 기다려줘. (이 아이가 맛있다고, 셀러리가 좋다고 웃어준다면... 분명 세로 씨는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어. 그러니까 내 요리로...!)

 


 

세로 씨 (남편): 뭐, 뭐야...!? 이 반짝임은...!

세로 씨 (부인): 어머...! 셀러리가 빛나는 것처럼 보여!

미나토: 자, 다 됐어. 맛있게 먹어!

아이: 합... 우물우물... 응! 맛있어!!

미나토: 다행이야. 저기, 셀러리 맛있지?

아이: 응!! 형아, 고마워.

미나토: (다행이야... 기꺼이 먹어주고 있어. 나중에 이치죠에게 고맙다고 말해야겠어.)

세로 씨 (남편): 저기, 너. ...고마워.

미나토: ...! 네!

 


 

-이벤트가 끝나고 며칠 후

히로: 이벤트 반응 굉장하네. 어제, TV에서도 셀러리 이벤트가 다뤄졌어.

카즈키: 마을 부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거라고 아나운서나 전문가도 칭찬했다고!

레오: 잡지에서도 이벤트의 기사가 났어요. 이거, 봐주세요.히로: 진짜네. 셀러리 비누나 수확 체험도 적혀 있어. '수확 체험을 통해 음식의 즐거움, 농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떠올렸다'라고.

유키노죠: 처음에 했던 푸드 페스티벌보다 성공이 실감나는군.

유우: 그렇지! 잘 됐다고. 이걸로 마을의 농업도 회복되지 않을까.

타이가: ...저기, 회장에 있던 지역 마스코트 캐릭터는 뭐였어?

레오: 저, 회장에서 처음 봤어요. 누가 만든 건가요?

히로: (지역 마스코트 디자인 담당, 어딘가에서 발표한다고 카케루가 말했는데, 아직이려나?)
후후, 누굴까. 그러고 보니 미나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오늘은 없는 건가?

신: 아까 세로 씨에게 연락이 와서, 전화를 받으러 나갔어요.

미나토: 응? 지금 끝났어.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어...?

히로: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세로 씨에겐 뭐라고 들었어?

미나토: 집을 나온 아들이 다시 돌아왔다고, 전화를 해줬대요. 농가를 잇기 위해 수확을 도우며 수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히로: 그런가. 다행이네!

미나토: 그렇지만, 아직 문제가 남아 있어서... 빚을 진 농가나 리조트 개발 이야기나... 괘, 괜찮으려나...

카케루: 훗훗후~♪ 리조트화도 빚 문제도 괜찮아! 이벤트에서 사용한 회장을 그대로 관광지로 이용할 수 있게 했으니까. 그 이름도 '셀러리 파크' 셀러리 이외의 채소도 우리 쪽이 정기 구입을 하려고 해. 그 이외의 곳에서도 매상이 상승하고 있다니 분명 괜찮을 거라 생각해.

미나토: 카즈오... 정말, 대단하네...

카케루: 맞아 맞아. 오렛치에게서 미나톳치에게 일 오퍼를 하고 싶어~. 셀러리 파크의 홍보 대사, 미나톳치 이외에 적임자는 없지?

 


16:35~19:30

에필로그

 

유키노죠: 카케루에겐 정말 못 당하겠군. 마을 부흥의 이벤트와 쥬오인 그룹의 공장 부흥을 동시에 해버리다니.

신: 그래서, 회장도 그렇게 훌륭했군요.

유우: 사람이 많이 있던 것도 우리들이 모르는 새에 선전하고 있었겠지.

타이가: 정말, 그런 거라면 그런 거라고 말하라고. 뭔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었을 지도 모르고...

유키노죠: 리조트 개발 자료에 쥬오인 그룹의 로고가 있어 카케루를 비난했던 점, 후회하고 있다면, 직접 사과하는 편이 좋다고?

타이가: 큭...! 뭐, 뭐-, 그 녀석이 돌아오면...

신: 아, 셀러리 파크의 특집 방송, 곧 시작될 시간이네요. TV 켤게요!

 


 

-특집 방송 녹화가 시작되기 조금 전...

미나토: 긴장되네... 대, 대본도 기억해뒀을까 걱정되고...

카케루: 미나톳치~. 마을 부흥 협력대 분들이 응원하러 와주셨어~.

미나토: 기, 기쁘지만, 그만큼 압박감이...

카케루: 정말, 마을 부흥을 성공시켜서 많은 농가를 구했는데도 본인이 자신이 없으니까~) 괜찮아! 대본대로가 아니어도 미나톳치가 전하고 싶은 말을 해도 좋으니까.

미나토: 좋아하는대로, 인가... 그럼, 이제 대본을 보는 건 그만둘게...!

카케루: (옷...! 눈빛이 변했다...)

 

스탭: 본방 시작합니다! 5, 4, 3...

미나토: 안녕하세요. 셀러리 파크 홍보대사 타카하시 미나토입니다. 여기선 셀러리를 메인으로 지역 농가분들이 정성들여 기른 채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농가로부터 많은 애정을 받아 수확된 채소들... 그 맛을 부디,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합니다.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 곳에 오면, 분명 좋아하게 될 거야! 그러니, 모두! 셀러리 파크에 와줘!


스토리 완료 후 획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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